☆악동루니의 맛집소개/광주 및 전라남도

맛있는 스테이크를 찾아서.........

☆악동루니 2014. 10. 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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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스테이크를 매우 좋아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스테이크를 먹고 나면 다죽어가다가도 살아갑니다.

힘이 납니다. 소고기는요.

 

 

하지만 구워먹는 소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위 사진처럼 지방이 많기 떄문이죠 ㅡㅡ;

 

그래서 지방이 적은 스테이크를 더 좋아합니다.

구워먹는 소고기는 위처럼 지방이 있어야 더 맛있지만

스테이크는 지방맛이 아니라 육즙맛이거든요.

 

 

 

행동 반경이 나주 <-> 광주 서구 정도밖에 안되니

이 안에서 제대로 된 스테이크를 맛보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스테이크의 요건은

 

1. 고기가 적당히 두껍고, 힘줄과 지방이 적어야 한다

고기가 적당히 두꺼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식장 부페나, 요즘 많이 생기는 중저가형 스테이크를 보면 맛은 있긴 한데, 너무 고기가 얇아요.

그리고 이런식은 대부분이 웰던이라 육즙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힘줄과 지방이 많은 것도 스테이크의 맛을 떨어뜨립니다.

아웃x나, 질이 나쁜 고기를 쓰는 곳의 문제죠.

그리고 스테이크 전문점이 아닌 다른 돈까스나 파스타 메뉴 하는 곳의 소고기 스테이크의 경우도 대부분 고기 질이 좋지 않습니다.

 

2. 소고기의 굽기는 무조건 미디움 레어 미만

개인적인 취향이긴 한데, 미디움 레어 or 레어 아니면 소고기를 딱히 먹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바짝 익혀 먹을거면 차라리 돼지고기나 오리고기를 먹죠............

 

3., 스테이크에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 곳은 100% 실망이다

이건 절대 원칙 같습니다. 스테이크에 자신이 있으면 소스로 뒤덮지 않을겁니다.

 

4. 가격대는 2만~4만정도

너무 비싸도 사먹기 곤란하고, 저정도 가격에 위 1,2를 만족한 경우라면 저는 자주 먹으러 갈겁니다.

 

 

광주에서 스테이크는 어디??

 

 

여기 제가 자주 가던 곳인데, 가격도 괜찮고 고기도 괜찮고

2014년 8월부로 문 닫았습니다

 

 

 

 

그래서 남은곳은, 샐러드바 가격이 좀 들어 있어서 비싸지만 , 어쩔수 없이 여기 뿐이군요

 

 

 

 

 

빕스 광주상무점입니다.

제가 스테이크 먹으러 갈 남은곳은 이제 여기 뿐입니다.

제가 가본 경험으로

광주터미널점 빕스랑 티지아이는 안가시는게 좋아요.

요남자나 이런곳도 가봤지만 역시 스테이크는 아니더군요........

아우 저 사진만 봐도 또가고 싶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