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중 조홍감이 고와도 보이나다. 유자 아니라도 품엄직도 하다마는, 품어가 반길이 없을새 글로 설워하노라 조선시대 박인로의 시조입니다. 잘 익은 감을 보고 부모를 그리워하는 시조인데요.인터넷 용어 중 조홍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뜻을 모른다면 박인로의 시조처럼 잘 익은 감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뜻이 아닙니다 ㅋㅋㅋ 삼국지 조조전이라는 삼국지라는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코에이의 게임이 있습니다. 조조의 장수들 중에 조홍이 있습니다.조홍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보면 조조의 사촌동생으로, 신의있는 장수입니다. 이런식으로 게임 진행이 되는데, 조홍이라는 장수가 HP가 다 떨어져서 퇴각을 할 떄 말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네 여기에서 바로 조홍감이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조홍감 = 좌절감이라는 뜻입니다. 조홍감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