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루니의 맛집소개)아산 - 예가레스토랑

오늘은 그냥 스테이크가 먹고싶었다. 그냥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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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스테이크 혼자먹자고 서울까지 갈수는 없어서
가까운 곳을 찾아가기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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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이런곳입니다.
(이런데를 혼자오다니......저는 혼자밥먹기의 고수인가봅니다. 고기집을실패해서 초고수는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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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꿀도아니고설탕도아닌 그것
찍어먹으면 그렇게달지도않고 안달지도않은 그런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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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수프
확실히 비싼데와서그런지
'레알옥수수로만든듯??
3분수프와 맛이 달라!!!'
라는생각이나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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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드레싱이랑 다르긴합니다. 채소의맛이 나면서도 쓴맛까지만없애주는(드레싱 없이 먹어보니 매우 써요.......근데 드레싱하고 먹으니 쓴맛이안나요)
역치가낮으므로 그이상자세히는 분별을 못하겠네요.
아아 그는 좋은 드레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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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안심스테이크
43000!!!! 미친짓 ㅋㅋㅋㅋㅋ
내가정말미쳤지 ㅋㅋㅋㅋㅋㅋ
아앍아앍%&#<,~{>£?~!!!
헉 가격이 이정도일줄은 ㄷㄷ
3만원대 호주산은 안파나보네요.
그렇다고 여기까지와서 돈까스먹고가긴 그렇고
과감히 한우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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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이 약간 미디움웰던처럼 익어서
설마.......했는데 확실히 한우안심이라그런지 호주산등심이 갈비찜되서 나오는 그 퍽퍽함이 덜하네요. 갈비찜이 부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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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속으로갈수록 붉은기가 보이네요.
양은 안심치고는 꽤 많아서 적당했습니다. 딱 뱃속이 만족할정도!!

계산하는데 절 알아보시더라고요.
알고보니 같은 헬스장다니는 ㅋㅋㅋ
다음엔 좀 더 덜익혀달라고해야겠는 ㅎㅎ
(근데 다음이 언제가될지모르는 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수많은 맛집이 절 기다리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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