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루니/살아가는 이야기

전라도행 고속버스는 정안휴게소를 경유하면 된다!

☆악동루니 2013. 12. 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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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쪽으로 가는 버스는 대부분 광주로 가고, 전라도 소도시에서는 서울, 인천행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정안 휴게소를 경유하는 표를 끊으면 가능합니다.

 

제가 가려고 하는 나주 영산포터미널은 서울 <-> 영산포 고속버스만 존재 하는데

정안 휴게소를 경유하면 천안에서도 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안휴게소는 공주 정안면에 위치한 휴게소인데, 전라도행 고속버스가 이 곳을 경유하기 떄문에 이곳을 환승전문 휴게소로 만들어서

좀더 편리하게 고속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당초 천안 -> 영산포로 가려면

천안 -> 광주행 고속버스를 탄 후 광주터미널에서 일반버스 160번을 타서 영산포로 와야 했습니다. 광주터미널이 광주 동족에 있어서 매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것을 고속버스 예약시에

천안 -> 정안휴게소(상행)

정안휴게소(상행) -> 영산포

로 예약을 하면 됩니다. 

 

 

 

 

 

 

정안 휴게소의 모습입니다. 저곳에서 예약한 표를 찾을 수 있습니다.

 

 

4:30분에 정안 휴게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30분 기다리면 영산포행 버스가 도착합니다.

매표소 근처에 안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표를 보여주면 해당 버스에 연락해서 휴게소를 경유하도록 합니다.

 

 

 

 

중지어 있는 고속버스입니다. 기다렸다가 영산포행 버스가 오면 탑승하면 됩니다.

코버스, 이지티켓 등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좌석이 없어서 환승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휴게소도 왔는데 그냥 기다리긴 뭐하니 타코아끼를 ㅋㅋㅋㅋ

날이 추워서 그런지 금방 식네요 ㅠㅠ

 

 

영산포행 버스가 도착하였습니다.

 

코버스(www.kobus.co.kr)이나 이지티켓에서 시간을 잘 보고 표를 끊으시면

전라도쪽 여행가시는 분들은 정안휴게소 환승을 통해서 빠르고 편리하게 여행을 하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