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루니의 살아가는 이야기

전국에서 충청도는 맛집이 없기로 유명하지만 알쓸신잡에서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충청도는 어죽이 유명하다고 했죠 온양에서 천안아산역을 거쳐서 쭉 멀리 가서 도착했습니다. 밖에서 보기엔 여느 식당과 다름없습니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이 주변쪽 회사사람들이 많이 와서 점심시간엔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충청도식 어죽은 칼칼한 국수면(?)과 밥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담백함과 칼큼한 개운한 맛이 매우 좋습니다.

​ 광명 새마을시장쪽에 돈까스 먹을만한곳이 없어서 광명사거리역까지 가야했는데 마침 생겼습니다​​ 2층이라 거리가 위에서 다 보입니다 광명사거리 새마을시장 입구쪽 GS25 - 횡단보도 - 세븐일레븐 근처입니다.

영등포역에서 밥먹을곳을 찾던 중 역전우동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대체 백종원 이사람은 프랜차이즈를 몇개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요즘은 소규모 창업이 대세다 보니까 메뉴주문 및 계산을 무인기로 하는곳이 많더군요 돈까스덮밥 + 새우튀김과 야채튀김입니다. 튀김은 시장튀김과 달리 상당히 깔끔합니다. 그냥저냥 저렴하게 한끼 식사 하기에 괜찮은거 같습니다.

옛날 우리 어릴적 먹던 경양식 스타일의 돈까스를 먹을수있습니다. 예전엔 참 많았는데 그런곳들 많이 없어졌어요 요즘은 다 일식돈까스집들만 많습니다. 일식돈까스도 물론 좋아하지만 가끔은 어릴적 먹던 경양식 스타일의 돈까스가 먹고싶어질떄가 있습니다. 돈까스 나오기 전 콘스프와 돈까스한입먹고 마카로니 한입 + 깍두기 메뉴는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 세가지입니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 5번출구에서 나와서 앞으로 조금 가면 됩니다

한식 스타일의 뷔페중에 풀잎채라는 곳에 가보았습니다. 역시 한식 하면 불고기죠 그렇게 먹을 음식이 다양하지는 않은거 같고 음식이 좀 기름진것 같았습니다 ㅠㅠ

친구와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만나서 어디서 저녁을먹을까 이리저리 가고 있다가괜찮아 보이는 고기집있길래 들어갔습니다. 가게이름답게 삼겹살이 두껍습니다 ㅎㅎ 직원분이 맛있게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에고기를 누가 자르네 할 필요도 없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돈까스는 일식돈까스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그것도 주로 안심으로요 돈까스에 사이드 메뉴로 타코야끼나 가라야게(요즘 가랴야게에 푹 빠졌습니다), 새우튀김 같은걸 추가해서 먹습니다.

선릉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주변 맛집 검색중에 스시마이우라는 곳이 있길래 갔습니다. 스시맛을 크게 잘 아는것은 아니기 떄문에 그냥 맛있어 보이는 것들 위주로 먹었습니다.다. 스시라기 보다는 그냥 맛있는거 ㅎㅎ 회전으로 도는거 집는거 외에 써있는 몇몇가지는 주문하면 줍니다. 에비!!! 에비!!!! 일식집이나 초밥집 가면 꼭 먹는거!!!(이름은 잘 모르겠다....하지만 맛있으면 된거지!) 간장새우?? 뭐 그런건데입맛이 저급이라.........별로 취향은 아니네요 선릉역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됩니다.

친구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친구 사는곳까지 왔습니다. 양고기답게 가격은 좀 셉니다. 양꼬치부터 나옵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원리로 돌아가네요. 삼각갈비입니다. 가격은 제일 비쌉니다. 그래도 맛은 제일이었습니다. 등갈비입니다. 맛있는 순서는 삼각갈비 > 등갈비 > 양꼬치 입니다. 생각보다 꼬치가 별로였습니다. 세트메뉴에서 하나 고르고 양꼬치나 등갈비 추가로 시키는걸 추천합니다. 4호선 수유역에서 걸어서 멀지 않습니다.

아웃백을 3대 스테이크 프랜차이즈(빕스, 티지아이, 아웃백) 중에 제일 하급으로 치부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웃백에서 새로 스테이크가 나왔다고 해서 안가볼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식전 스프!! 오랜만에 아웃백이 스테이크 하우스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는 메뉴를 내놓은거 같습니다. 같이 나오는 스페셜 사이드 디쉬인 라따뚜이(왜 라따뚜이라고 이름이 붙었지.......)도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거 같았고 아웃백 스테이크가 잘 안씹히고 질긴 부분이 너무 많아서 싫었는데 이 메뉴는 그래도 좋습니다. 빕스의 경우는 샐러드바가 포함된 가격이라 사실 스테이크 하나만 노리고 가기는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나이가 먹으니 밥통크기가 점점 줄어요 ㅠㅠ) 아웃백 광주상무점입니다. 혼자 가기 떄문에 사람이 너무 많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