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루니의 맛집소개/광주 및 전라남도

(악동루니의 맛집소개)나주 - 나주곰탕 노안집 & 하얀집

☆악동루니 2013. 12. 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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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살면서

(나주라고 말하긴 좀 어렵지만 일단은 나주 버스가 다니긴 하니 나주에 산다 칩시다)

나주 5미를 맛보지 아니할 수 있겠나!!!!!!!!!!!!!!

 

는 바로 달려 갑니다.

나주 곰탕골목에 가면 여러 나주 곰탕집들이 원조라는 간판을 걸고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많이 알려진 두 곳을 방문하기로 하죠.

일단 저는 곰탕을 싫어합니다.

특히 그 사골냄새........근처도 안가고요. 그리고 사골국물.....그 뿌연 국물을 정말 싫어합니다.

그나마 설렁탕도 후추랑 파 팍팍넣어서 간신히 먹는 정도 입니다.

 

 

남평할매집, 노안집, 하얀집 다 그 근처입니다.

 

 

 

 

 

 

위에 로드뷰는 낮에 찍은거라서 위 사진과 좀 다르네요. 여튼 들어가 봅니다.

 

 

 

 

곰탕을 손님이 오면 끓이기 시작하는게 아니라

항상 팔팔 끓고 있기 떄문에

주문하자마자 LTE급으로 나옵니다.

와우 고기다 고기~

나주곰탕의 특징은 곰탕의 뿌연 국물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곰탕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푸짐한 고기~

 

 

 

도가니(?)살도 들어 있네요.

얼큰 하게 잘 먹고 갑니다.

 

 

이번에 방문할 곳은 하얀집입니다.

 

 

노안집과의 차이를 보자면, 하얀집이라는 이름답게 국물이 좀 더 투명합니다.

 

 

나주곰탕은 곰탕 안에 밥이 말아져서 나옵니다.

 

캬 때깔 죽입니다

 

 

두 군데의 차이점은

하얀집이 좀 더 국물 색이 투명합니다.

국밥이나 곰탕류를 잘 못먹는 분이면 하얀집이 더 맞을 거 같고(여성분들)

평소에 국밥류 잘 드시는 분은 노안집이 더 맞을것 같습니다.

 

결론은 둘다 가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