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과학이야기]돼지고기집과 소고기집의 분위기가 다른 이유는?

고기! 고기! 고기!!

정말 맛있는 고기입니다 ^^

위 사진은 아산 코바코 안심까스고요 ㅋ(가격대비 정말맛남 ㅋㅋ 소스가제스타일 ㅋㅋ)

모임같은거 하면 단골장소가 고기집이죠?? ㅋ

그런데, 돼지고기 파는곳하고, 소고기 스테이크 파는집하고 분위기가 다르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똑같은 고기인데

돼지고기집은 왁자지끌 시끄러운 분위기고

소고기 스테이크집은 무드있고 조용한 클래식음악나오는 분위기고

얼마전에 회사에서 회식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갔음죠 ^^

위와같은 거는 일반 삼겹살집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근데 요즘은 분위기있는 돼지고기집도 있더군요 ㅡㅡ)



Vit B6라는 비타민이 있습니다. 피리독신이라고 하죠

차이부터 말하자면, 돼지고기에는 Vit B6가 많고, 소고기에는 적습니다.

그러면, Vit B6가 뭐하는 놈이길래 고기집 분위기까지 정할까요??

Vitamin B6는 Dopa라는 물질이 Dopamine으로 되는 과정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Epinephrine(아드레날린이라고도 합니다) 합성이 증가되어 기분이 업되고 왁자지껄 해지죠

거기다가 소주까지 들어가면 감정억제중추까지 마비되어서 분위기가 무르익게 됩니다.

삼겹살아 빨리 익어라!!!!!!!!!!!

얼씨구 조타~~

Vit B6가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 중에 개고기가 있습니다 ㅡㅡ;

시골에서 잔치같은거 하면, 자주 등장하는게 보신탕인데

시골 잔치에서 보신탕에 약주하시고 싸우는 어르신들 자주 보게 됩니다 ㅡㅡ; ㅋ

아드레날린 과다생성 + 술의 감정억제중추 마비때문에 그렇습니다 ^^

농사일이 좀 힘듭니까....스트레스 푸시는건 좋은데 지나친 약주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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